(사진=주한 대사부인협회)
주한 대사부인협회(ASAS, 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는 지난 8일 서울 선덕원 아동복지센터에서 ‘Shining Hearts Christmas Charity for Children’ 크리스마스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국 대사 부인들이 함께한 따뜻한 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김지영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GCEL)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카탈리나 볼라뇨스 곤살레스 대사부인협회 (ASAS) 회장의 환영사와 차바 루와냐 마부라 전 ASAS 부회장의 특별 인사말이 이어졌다.
차바 대사부인은 ASAS 요리책(Cookbook)을 소개하며 “이 책은 단순한 요리 레시피가 아닌, 여러 나라가 마음과 문화를 나누는 상징"이라고 전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선덕원 아동센터의 교육 지원 기금으로 전달됐다.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7개국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는 △카탈리나 볼라뇨스 곤살레스(에콰도르, ASAS 회장) △사이마 호크(방글라데시) △마리아 호세 자파타 알리아가(볼리비아) △몽골마(몽골) △나히드 쿠제치(이란) △차바 루와냐 마부라(탄자니아) 등이다.
(사진=주한 대사부인협회)
소프라노 디아나 유(Diana Yoo)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따뜻해졌다. 대사 부인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선물 전달식과 기부 전달식으로 마무리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곤살레스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선활동을 넘어, 문화로 이어지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문화는 사람을 연결하고, 사랑은 마음을 하나로 묶는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들은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멀리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선덕원 아이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보내왔다.
ASAS 측은 “이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2026년에도 ‘어린이를 위한 자선활동(Charity for Children)’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AS가 주최하고 글로벌문화경제교류협회(GCEL, Global Culture & Economy Link Association)가 주관 협력한 이번 자선행사는 대사 부인들의 우정과 연대, 문화 교류와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신아일보] 오근호 기자 gno1925@shinailbo.co.kr